
(보은=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보은군 재단법인 내북면장학회(이사장 이윤서)는 14일 내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내북면 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내북면 출신 대학생 19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장학회는 내북면 내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는 주민의 대학생 자녀 1인당 80만원씩 총 15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내북면 장학회는 2004년부터 매년 지역 출신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왔으며, 지난해에도 21명에게 1680만원을 지급하는 등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윤서 이사장은 “내북면민의 사랑과 정성이 담겨있는 의미 있는 장학금을 받은 만큼 우리 지역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순 내북면장은 “내북면 인재 육성을 위해 공헌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내북면 장학회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