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진도군은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14일 오전 10시 의신면 사천리 운림산림욕장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희수 진도군수, 박지원 국회의원, 박금례 진도군의회의장, 허용범 산림조합장,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애기단풍나무 150그루를 식재했다.
진도군은 녹지 공간 확대와 생태계 보호를 위해 다양한 나무 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나무 심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과 진도군산림조합은 오는 17일 나무 시장에서 태추단감, 왕자두, 홍매화, 목수국, 동백, 만첩홍도 등 과실수·화목류 6종, 총 4,530그루를 배부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