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경북도 민원행정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상' 수상

(영천=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영천시가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5년 경상북도 민원행정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시민 중심 민원행정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제공=영천시) ‘2025년 경상북도 민원행정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상 수상
(제공=영천시) '2025년 경상북도 민원행정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상 수상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유기한 법정민원 신속처리 ▶인감증명 요구사무 정비 ▶민원제도 개선 제안 ▶국민생각함 활용 ▶민원담당자 보호 ▶민원인 개인정보 보호 노력 ▶전 직원 친절교육 실시 ▶민원제도 및 민원서비스 개선 실적 등 8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영천시는 전반적인 평가 항목에서 고른 우수 성적을 거두며, 지난해 7년 만에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한 단계 도약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

시는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노후 무인민원발급기를 교체하고 설치를 확대했으며, 민원실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민원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예방하고 직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통화 녹취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직원 심리상담 지원과 친절 역량 강화를 위한 팝페라 친절콘서트 개최 등 민원행정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이같은 노력은 민원 처리의 신속성과 공정성은 물론, 시민 만족도와 직원 근무 환경을 동시에 개선하는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시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에 둔 민원행정 개선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행정 업무를 처리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민원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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