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한 사천시 초전공원 내 '걷고 싶은 야간산책로' 조성 사업이 모두 마무리됐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시민 생활환경 개선에 투입한 것으로, 조명 시설을 보강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그간 야간 조도가 낮아 이용에 불편했던 저수지 데크 구간에는 경관조명을 새롭게 설치해 보행 안전성을 높였다.

사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책로 이용 여건을 개선하고,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시간과 관계없이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아울러 고향사랑기금이 공원 기반시설 개선에 활용됨으로써,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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