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최근 몇 년 간 환경 보호는 단순히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인류와 지구의 미래를 지키는 필수적인 과제가 됐다. 다양한 기업과 공공기관이 환경 보호를 위한 정책을 펼치고, ESG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현하려는 노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소비자들 또한 환경을 고려한 소비에 가치를 두고 중요시하며 친환경 제품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소비자가 직접 기업을 움직이게 만들고 있는 셈이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지금 환경 보호에 집중해야 할까?
지구는 한정된 자원을 지니고 있고, 우리가 현재의 생활 및 소비 패턴을 지속한다면 그 자원은 빠르게 고갈될 수 있다. 또한 지구 평균 온도가 빠르게 상승 중이며, 극단적인 날씨와 자연재해가 빈번해지면서 인간은 물론 생태계의 생존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
더 나아가 환경 보호는 단순히 현재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다. 우리는 미래 세대에게 깨끗하고 건강한 지구를 물려줄 책임이 있다. 오늘날의 소비와 생산 방식이 지속 불가능하다면, 자원은 점차 고갈되고 기후 재앙은 더 큰 문제로 다가올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국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은 빠르게 커지고 있다. 소비자들은 이제 단순히 가격이나 품질만을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환경을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지도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삼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이 환경에 가치를 두고 물건을 생산하고, 선순환 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
특히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수많은 생물들이 공존하는 곳이다. 기후 변화와 오염은 생태계를 파괴하고, 많은 동식물들이 멸종 위기에 처하게 만든다. 생물 다양성의 감소는 결국 인간 사회의 지속 가능성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를 보호하려면 자연과의 균형을 맞추는 환경 보호 노력이 필수적이다.
즉, 환경 보호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의 문제다. 오늘 지구 환경을 지키는 것을 미루면 내일의 우리는 상상할 수 없는 고통을 받을 수 있다. 개인 또 정부 또 국가 더 나아가 전 세계가 힘을 합쳐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노력해야 할 때다.
사진=픽사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