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옥천군보건소가 지역 주민의 비만 예방 및 건강 체중 유지를 위해 ‘제2기 바디 핏 디자인교실’을 이달부터 3개월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체질량지수(BMI) 기준 과체중 이상이거나 복부 비만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모바일 집단 체중관리 프로그램인 ‘워크온 앱’을 활용해 8주 동안 주차별 체중관리 전문 매거진을 제공하고 신체활동 및 식단 조절 등 다양한 건강생활실천 미션 운영과 함께 보건소 운동처방실 활용 1:1 맞춤형 운동 지도를 펼치며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3월부터 6개월간 제1기 바디 핏 디자인교실을 운영한 결과 참여자 17명의 체중이 평균적으로 2.1kg가 감소하고 체질량지수가 1.0kg/m2 개선돼 운동·영양 관련 건강생활실천 지표에서 효과성을 입증한 바 있다.
올해는 워크온 앱 모바일 체중 관리 프로그램 운영 기간을 기존 7주에서 8주로 연장하고 주차별 건강생활실천 챌린지 및 돌발미션 운영 횟수를 28회에서 40회로 확대해 비대면 관리를 보다 강화할 예정이다.
박성희 보건소장은 “앞으로 다양한 체중 관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의 비만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관리과 건강증진팀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