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국제뉴스) 송영심 기자 = 익산시북부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재덕)은 지난 3일 익산시 웅포면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이동복지관 행사 ‘웅포정담’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웅포면 곰개나루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복지관 이용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우리봉사단의 문화공연 △로뎀사랑의 발마사지 △시그니아독일보청기의 청력 검사 △원광대 뷰티디자인학부의 미용 봉사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우울 상담 △치매안심센터의 기억력 검사 △웅포보건지소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노인 권익 증진 캠페인 등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어르신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정담(情談)’ 시간을 마련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교류가 이루어졌다.

이재덕 관장은 "이동복지관을 통해 많은 어르신들이 복지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다양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