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국제뉴스) 최옥현 기자 = 홍천소방서는 3일 봄철 산림화재 대비를 위해 북부지방산림청(청장 강혜영) 및 산불방지센터 영서분소와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유관기관 간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효과적인 화재 진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산불 발생 원인 분석과 예방 대책, 긴급 대응 체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유관기관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특히, 산림청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에 대해 홍천소방서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협조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간담회에 앞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수타사에서 진행된 산불 진화훈련에도 참가하여 각 기관의 대응 능력을 점검하며, 산불 진행 단계에 따른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숙자 홍천소방서장은 "봄철 산림화재는 신속한 대응이 생명이다.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