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포천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안전메시지 전송의 날’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안전메시지 전송의 날’은 포천시 관내 노유자시설 및 의료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예방과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다양한 소방안전 정보를 안전메시지와 SNS 등을 통해 정기적으로 제공·공유하는 활동이다.
주요 메시지에는 ▲소방시설 유지관리 철저 당부 ▲부주의 화재 예방수칙 ▲안전관리자의 책임과 역할 강조 ▲대형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맞춤형 대책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겨울철에 이어 봄철에도 빈번히 발생하는 전열기기 부주의 화재, 산불 연계 사고 등을 방지하기 위한 실질적인 예방 정보를 중점적으로 전파하고 있다.
이양주 화재예방과장은 “화재는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지만, 정보와 관심이 있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지역 내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일수록 선제적인 정보 제공이 중요하다. ‘안전메시지 전송의 날’이 작지만 지속적인 실천으로 큰 안전을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포천소방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생활 속 화재위험요소를 줄이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포천’을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