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예·경보시설 일제점검

영주시는 3월28일부터 4월17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예경보시설 일제검검을 실시한다(자동음성통보 시설 사진)
영주시는 3월28일부터 4월17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예경보시설 일제검검을 실시한다(자동음성통보 시설 사진)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월 28일부터 4월 17일까지 3주간 재난 예·경보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자동음성통보시설 147개소 ▲강우량계측장비 14개소 ▲재난영상 CCTV 16개소 ▲재해문자 전광판 6개소 등 총 18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반은 시청 재난 담당자와 전문 유지보수업체 직원 등 총 6명으로 구성되며, 현장 중심의 점검을 통해 각 시설의 작동 상태와 유지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자동음성통보시스템의 정상 송출 여부, 강우량 측정기의 오차범위 준수, 문자전광판의 메시지 표출 상태 등 주요 기능이 실시간 상황 전파에 지장이 없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영주시는 3월28일부터 4월17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예경보시설 일제검검을 실시한다(재난영상 CCTV)
영주시는 3월28일부터 4월17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예경보시설 일제검검을 실시한다(재난영상 CCTV)

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미비점이나 오작동 시설에 대해 신속히 정비를 진행하고, 자연재난 발생 시 예·경보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대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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