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 ( 충북 충주 , 4 선 )은 31 일 , 충주의 국립한국교통대학교가 산업통상자원부의 ' 중견기업 - 지역 혁신 얼라이언스 지원사업 '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
중견기업 - 지역 혁신 얼라이언스 지원사업은 미래 전기차용 고용량 이차전지 혁신기술개발 및 지역 정주형 고급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지자체 , 대학 , 중견기업 , 혁신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 석 · 박사급 연구인력 양성 및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
한국교통대는 이번 사업에서 충주시를 비롯해 충북도 , 충북테크노파크 , 충북지역 이차전지 분야 중견기업인 코스모신소재 , 파워로직스를 컨소시엄으로 구성해 , 이차전지 분야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
산자부 , 충북도 , 충주시 등은 이번 사업에 향후 5 년 동안 53.7 억 원을 지원한다 .
이에 따라 한국교통대는 컨소시엄 참여 기관 및 산업체와 함께 4 개의 중견기업 혁신연구실을 구축해 참여기업 맞춤형 석 · 박사 인력양성 , 공동 연구개발 , 지자체 연계협력 네트워크 사업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인 이종배 국회의원은 산업부 관계자에게 본 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등 교통대가 본 공모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왔다 .
이종배 국회의원은 "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 발전 및 고급 연구인력 양성의 기틀이 마련됐다 " 며 , " 앞으로도 산학연이 협력해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 " 고 밝혔다 .
윤승조 국립교통대 총장은 " 지역 기업들과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 연구개발을 통한 혁신을 이끌어 나갈 계획 " 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