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복지공단 충남지부, 행복이음센터 개청식 성료

법무복지공단 충남지부, 행복이음센터 개청식 성료
법무복지공단 충남지부, 행복이음센터 개청식 성료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남지부(지부장 남상협)는 2025년 3월 26일(수), 지부 청사에서 ‘충남지부 행복이음센터 개청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황영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을 비롯하여 이용록 홍성군수, 김해경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장, 제환국 홍성교도소장, 홍성학 대전보호관찰소 홍성지소장 등 법무부 유관기관 주요 인사와 최태환 충남지부협의회장, 이승환 운영재정위원장을 포함한 법무보호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행복이음센터 개청을 축하하였다.

개청식은 내빈 환담과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공사 유공자 표창, 보호사업기부금·물품 전달식, 주요 인사 인사말 및 축사, 본관 순시, 별관 테이프 커팅 및 제막식, 별관 순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보호사업기부금·물품 전달식에서는 충남지부협의회와 운영재정위원회가 각각 500만원의 법무보호사업기금을 전달하였으며, 법무보호위원 전국연합회와 지역 보호위원회 등에서도 세탁·건조기, 전자렌지, 생활용품 등 총 2,31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여 보호대상자들의 생활 안정과 자립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했다.

황영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은 “충남지부 행복이음센터는 보호대상자들이 건강하게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주는 공간이며, 보호수용 조건부 가석방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 시설이다”라고 강조했다.

법무복지공단 충남지부, 행복이음센터 개청식 성료
법무복지공단 충남지부, 행복이음센터 개청식 성료

이어 “국정과제인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 구현’을 실현하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지역사회와 유관기관, 법무보호위원 여러분들의 헌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보호대상자의 자립 지원과 지역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삿말을 전했다.

최태환 충남지부협의회장은 “충남지부 행복이음센터가 보호대상자들에게 새로운 출발과 희망을 제공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충남지부협의회 역시 법무보호위원님들과 함께 보호대상자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노력이 모여, 충남이 더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로 발전해 나가리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남상협 충남지부장은 “오늘 개청식은 법무보호위원과 지역사회, 유관기관 모든 분들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은 자리”라며, “충남지부 직원들 또한 이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보호대상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법무보호사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본관과 별관을 둘러보며, 보호수용 대상자들이 지내는 생활 공간과 운영 현장을 직접 살펴보았다. 충남지부 행복이음센터는 보호수용 조건부 가석방 대상자들이 일정 기간 머무르며 사회 복귀를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된 시설로, 점진적인 생활 적응을 통해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상자들에게는 기초생활 지원과 함께 상담, 직업 연계 등 자립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단계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행복이음센터는 울산, 경기, 전남동부, 충남 등 전국 4개 지역에서 운영 중이며, 보호수용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재범 방지 및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핵심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남지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보호대상자의 자립을 지원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 실현에 기여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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