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청주시 새터초등학교(교장 황은경)는 학교폭력예방주간을 맞이해 3월 26일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4~6학년 학급 임원과 전교학생회 임원들이 주축이 되어 아침 등굣길 학생들을 맞이하며 진행됐다.
캠페인은 오전 8시 10분부터 8시 40분까지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교실에서 찾은 희망' 노래를 함께 부르며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또한, 학교폭력예방 및 생명존중 실천 3가지 중 내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 스티커를 붙이며 학교폭력예방과 생명존중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캠페인에는 청주청원경찰서 SPO(학교폭력전담경찰관)도 함께 참여해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학생들은 경찰관들과 함께 생명존중 및 학교폭력예방 구호를 외치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서로 존중하며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길 바란다"고 전했다.
새터초등학교는 앞으로 지속적인 학교폭력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