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국제뉴스) 백승일 기자 = 충남 태안군이 '2025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특색있는 관광 콘텐츠 발굴을 위한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태안군은 태안의 관광지, 축제, 먹거리, 체험 등 다양한 매력을 소재로 한 '2025 태안 방문의 해 숏폼 영상 공모전'을 열고 3월 24일부터 5월 2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최근 SNS에서 숏폼 영상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이를 활용한 홍보가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이번 공모전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태안군 측은 설명했다.
공모 주제 및 참가 자격
공모 주제는 '2025년 태안 방문의 해' 홍보이며,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본인이 직접 촬영한 세로형 영상을 1인당 1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영상 길이는 30~60초, 해상도는 1080*1920P 이상, 음질은 320kps 이상이어야 한다. 애니메이션, 모션그래픽, 드론, 브이로그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제작 가능하며, 초상권 및 저작권 문제가 없는 순수 창작물만 인정된다. 특정 상호명 노출은 금지된다.
접수 방법 및 심사
접수를 원하는 사람은 5월 2일까지 참가신청서, 서약서, 편집본 및 클린본 등을 첨부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태안군은 콘텐츠 적합성, 관광 홍보, 게시 적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5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 내역
총 26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며, 대상 1개 작품에는 50만 원, 최우수상 5개 작품에는 각 30만 원, 장려상 10개 작품에는 각 20만 원, 참가상 10개 작품에는 각 10만 원 등 총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태안군은 하반기에도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2025 태안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방침이다.
태안군 관계자는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홍보 콘텐츠를 발굴해 태안의 아름다움을 적극 알리고자 이번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태안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숏폼 영상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