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국제뉴스) 송서현 기자 = 기상청은 "강원도 동해안과 산지, 정선평지에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 강하게 불겠다"고 예보했다.
이와 함께, 오늘(21일)부터 내일(22일) 사이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강원산지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야외 활동(산행, 캠핑 등) 시 화기 사용을 최대한 삼가하기 바란다.
특히, 강원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고,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하기 바란다.
또, 기온이 오르면서 강원도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15도 내외로 오르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이어, 오늘(21일)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0~4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1~2도, 강원동해안 6~9도,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16~19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13~15도, 강원동해안 19~20도가 되겠다.
이 밖에도, 내일(22일)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1~4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2~3도, 강원동해안 9~13도,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19~21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15~18도, 강원동해안 21~23도가 되겠다.
한편, 동해중부앞바다는 물결이 0.5~2.0m로 비교적 낮겠으나 바람이 30~55km/h(8~15m/s)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동해중부먼바다는 바람이 30~60km/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