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평생학습원, 어르신 교통안전·선배 시민 인식 개선 교육 실시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20일 뱃머리 평생교육관 대강당에서 ‘어르신 교통안전&피싱범죄 예방과 선배시민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 포항시 평생학습원)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20일 뱃머리 평생교육관 대강당에서 ‘어르신 교통안전&피싱범죄 예방과 선배시민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 포항시 평생학습원)

(포항=국제뉴스) 강동진 기자 =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20일 뱃머리 평생교육관 대강당에서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 함양과 선배시민역할 인식 확대를 위해 ‘어르신 교통안전&피싱범죄 예방과 선배시민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포항시민교양대학과 병행해 진행됐으며 200여 명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먼저 선배시민 인식 개선 교육에서는 노년층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 올 해 평생학습원 어르신관에 새로 도입되는 키오스크 예약제 적극 참여 등의 내용이 평생교육과에서 자체 제작한 AI 동영상으로 소개됐다.

참여자들은 이를 통해 변화에 적응하는 지혜와 함께 성장하는 선배 시민으로서의 자세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를 가졌다.

이어진 포항남부경찰서 어르신 교통안전 및 피싱범죄 예방 교육에서는 보행자 및 운전자를 위한 교통법규,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실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교통안전 요령 등이 강조됐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고령 운전자 및 보행자 사고 예방 외에도 피싱범죄 주요사례와 대처방안까지 어르신들이 많이 관심을 보이는 주제로 교육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포항남부경찰서 관계자는 "작은 주의가 큰 안전을 지킨다며, 어르신들이 오늘 배운 교통안전 및 피싱범죄 예방 내용을 꼭 기억하시고 실천하셔서 안전한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박은숙 평생교육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교통안전 및 선배시민 교육과 같은 실생활에 밀접한 강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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