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톱텐쇼' 전유진, 아버지 향한 사부곡..."빈자리 크게 느껴"

'한일톱텐쇼' (사진=MBM)
'한일톱텐쇼' (사진=MBM)

MBN ‘한일톱텐쇼’ 전유진이 아버지를 향한 사부곡을 전한다.

17일(오늘) 밤 9시 20분 방송되는 ‘한일 화합의 밤’에서는 치열한 국가대항전을 끝마친 한일 신동들이 경연 때는 볼 수 없던 총천연색 매력을 분출하는가 하면, 현역들과 함께 특급 컬래버 무대를 펼친다.

이날 전유진은 자신의 가수 활동을 묵묵히 지지해주고 응원해주는 가족들을 위해 특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무대 위에 오른 전유진은 “올해 스무 살이 되면서 서울에서 생활 중”이라고 달라진 근황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한 후 “가족들과 함께 있을 때는 소중함을 몰랐는데 지금은 허전함을 많이 느끼고 있다”라고 속마음을 내비친다.

이어 전유진은 “특히 아버지의 빈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진다. 아버지를 위해 이 곡을 들려드리고 싶다”라고 특별히 준비한 아버지의 애창곡을 열창, 깊은 여운을 전한다. 전유진이 항상 버팀목이 되어준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터트리는 ‘사부곡(思父曲)’은 과연 어떤 노래일지 관심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한일 화합의 밤’에서는 오직 ‘한일톱텐쇼’라서 가능한, 나이와 국경을 초월해 하나가 되는 ‘한일 문화 교류의 장’이 펼쳐진다. 일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누렸던 아이돌 그룹 카라의 강지영이 한 일본 신동의 요청을 받아 한일 최초로 ‘프리티걸(Pretty Girl)’의 한일 양국 동반 무대를 선물한다.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한국과 일본의 특급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기대감을 높인다.

제작진은 “‘한일 신동 가왕전’으로 팽팽하게 맞붙었던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신동들과 한일 현역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환상 케미를 터트리게 될 것”이라며 “한국과 일본은 물론 전 세계가 음악이라는 공통 언어를 통해 한마음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MBN ‘한일톱텐쇼’ 특별 대기획 ‘한일 화합의 밤’은 17일(오늘)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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