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국제뉴스) 신건수 기자 =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17일 충청권 4개 시·도의 체육국장들과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FISU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 시설 확정과 예산 분담 비율을 논의했다.
또한, 각 지역의 강점을 살리고 부족한 부분을 상호 보완하는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박민범 경기시설본부장은 실질적인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열리며, 150여 개국 1만 5천여 명의 대학생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충청권의 글로벌 스포츠 도시 도약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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