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안정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영희)가 지난 14일 회원들과 함께 자체 시상식을 개최하며 봉사활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시상식은 지난 2월 26일 개최된 ‘2025년도 봉사회 경상북도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안정면 적십자봉사회와 소속 회원들이 수상한 상을 기념하고 회원들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정면 적십자봉사회는 정기총회에서 ‘우수활동 단위봉사회 동상’, ‘2024년 정기후원 모집 붐업 집중캠페인 단체 및 단위봉사회부문 최우수상’ 그리고 ‘봉사원 개인 우수상’ 2건을 수상했으며, 이날 자체 시상식을 통해 두 건의 단체상과 개인상을 각각 시상했다.
봉사원 개인 우수상 수상한 김영희 회장은 “정기후원 모집 붐업 집중캠페인 단체 부문에서 최수우상을 수상했다는 것은 2024년 한 해 동안 경상북도 내에서 우리 안정면 적십자봉사회가 가장 많은 후원회원을 모집했다는 의미”라며 “회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서 받은 상이기 때문에 그 수상의 기쁨과 영광을 우리 회원들과 함께 나누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고 이날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 함께한 최점열 안정면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안정면 적십자봉사회원들이 많은 사랑을 베풀었기 때문에 이날의 시상식도 가능한 것 같다”며 “안정면 적십자봉사회에서 온정을 베푸는 만큼 우리 행정에서도 주민편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정면 적십자봉사회는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명패개발후원금을 통한 세탁봉사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