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BNK부산은행은 3월 '지역봉사의 날'을 맞아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지역 3개 구에서 저소득층 나눔 물품 제작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금정구 지역봉사단은 자원봉사센터에서 해양환경 교육과 저소득층 대상 '나눔 물품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윤일현 금정구청장이 참석해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영도구 지역봉사단은 영도구의 명소 중 자원봉사에 대한 상징성과 의미 있는 곳을 발굴하고, 투어를 통해 자원봉사 정신을 일깨우고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메모리즈 볼런투어'를 흰여울문화마을에서 진행했다. 부산진구 봉사단은 펫티켓(펫+에티켓) 교육 및 반려견 장난감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금정구 봉사활동에 참가한 강석래 기업고객그룹장은 "오늘은 비가와서 조금 쌀쌀했지만, 봉사활동을 통해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 주민들이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매월 세 번째 주 토요일을 '지역봉사의 날'로 지정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지역봉사단 명칭을 '두근두근 지역봉사단'으로 변경하고, 임직원 가족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