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권오상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시(市)-구·군-유관기관이 협력해 대대적인 새봄맞이 대청소를 17일부터 28일까지 추진하며 시(市), 내 집·내 가게 주변 청소에 적극적인 시민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 시민들이 활력 넘치는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오는 28일까지 구·군,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하며 이번 청소 중점지역은 신천변, 공원, 수목원 및 산책로 등으로 겨울철에 잘 보이지 않던 쓰레기를 집중 수거·청소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시는 "관내 주요 간선도로에는 구·군 가로청소차 51대를 투입해 노면 청소를 시행하고, 산업단지 이면도로 및 완충녹지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며 동성로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 및 청소 취약지에서는 인근 상인·주민들과 함께하는 대청소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대구시는 "봄철 미세먼지 관리 대책으로 살수차, 분진흡입차 등 119대의 차량을 주요 도로 42개 노선과 25개 집중관리도로에 투입하며 클린로드 시스템을 가동해 도로재비산먼지를 제거하고, 염색·성서산단 등 관내 6개 산업단지에 분진흡입차를 투입하는 ‘찾아가는 숨 서비스’도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대구시는 " ‘내 집(가게) 앞 겨울을 쓸어 봄!’ 캠페인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 대한 집중단속도 병행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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