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 동해지사(지사장 정범수)는 강원권역(강릉시 영진항, 양양군 물치항, 고성군 초도항) 3개항의 어촌정주여건 개선사업에 본격 착수, 총 28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어항시설 정비와 어촌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주민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제고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동해지사는 강릉시 영진항에 약 85억원을 투입해 ▲방파제 보강 ▲오르간 다목적광장 ▲공동 작업장 ▲영진센터 등을 조성한다.
고성군 초도항에는 약 99억원을 투입해 ▲방파제 보강 ▲해변 보행길 개선 ▲초도海센터 신축 ▲초도海비치 신축 ▲어구어망창고 신축 등 조성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양양군 물치항에는 약 97억원을 투입해 ▲방파제 보강 ▲물양장 경관 개선 ▲물치커뮤니티센터 신축 ▲어구어망창고 신축 등을 조성할 계획이며, 건축공사와 연계해 오는 5월부터 착공할 예정이다.
공단 동해지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업환경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지역주민과 방문 관광객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사업 관계자 및 지역주민들과 논의하고 소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