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국제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 계양구의회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들이 14일 위촉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결산검사 위원은 5명으로 구성, 조양희 의원이 대표위원으로 선임됐다. 이번 결산검사 위원에는 김완복 전직 공무원, 강성은ㆍ구종본ㆍ김병섭 세무사 등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는 4월 4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결산검사 위원들은 구청의 세입ㆍ세출 결산과 성과보고서 등 1년간의 예산 집행 실적을 면밀히 검토해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조양희 대표위원은 "구 재정이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면밀히 살피는 것은 물론 구민들의 세금이 제대로 활용되고 있는지 철저히 검토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명확히 지적, 계양구 재정의 신뢰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신정숙 의장은 "결산검사는 구민 세금이 올바르게 사용됐는지 확인하는 중요한 절차로 결산검사 위원들께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해 꼼꼼하게 검토해 주시길 바란다"면서 위원들에게 사명감을 갖고 결산검사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위촉식은 계양구의회에서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구민들의 세금이 올바르게 사용되었는지 점검하는 중요한 절차로 위원들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결산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