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이 최우선" 하동군,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집중 점검

사진/하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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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하동군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 저수지, 옹벽 등 315개소의 재난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유관기관 및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되며, 붕괴, 전도, 낙석 등의 위험이 우려되는 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위험 요인 발생 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예정이다.

사진/하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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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3일에는 행정안전부 예방정책국장이 방문해 기온 상승으로 많은 인파가 몰릴 가능성이 있는 악양 동정호 및 출렁다리 시설을 집중 점검했다. 14일에는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진교면 산사태 취약지를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해당 지역은 2023년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올해 사방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사업이 완료되면 산림재해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하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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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이번 해빙기 안전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수·보강하고,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응급조치 후 행정절차를 거쳐 후속 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lawyer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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