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뉴욕증시가 상승세다.
14일 오전 10시 59분(현지시간) 기준 다우 지수는 1.16% 상승한 41,288.12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1.88% 상승한 17,627.68에 거래 중이다.
장초반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증시를 이끄는 모양새다.
또한 미국 민주당이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업무 정지)을 막기 위해 공화당 주도로 발의한 임시예산안에 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셧다운 우려가 다소 완화됐다.
한편, 미국 소비자들의 심리가 2년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미시간대는 14일(현지시간) 미국 경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자신감을 반영하는 소비자심리지수가 3월 57.9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는 2월 지수(64.7)보다 크게 낮아진 수치다. 또 지난 2022년 11월 이후 2년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특히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63.2)도 크게 밑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