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경제신문=김주현 기자] 홈앤쇼핑(대표 문재수)은 11일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이사장 고건상)과 함께 서울 마곡동 본사에서 ‘저소득층 여자 청소년들을 위한 핑크박스 포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저소득층 여자 청소년들에게 여성 위생용품 등을 담은 핑크박스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홈앤쇼핑 임직원들은 생리대, 생리대 파우치, 찜질팩, 여성 위생속옷, 핑크박스 안내서 등을 핑크박스에 직접 담고 포장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완성된 핑크박스는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을 통해 강서구 내 저소득층 여자 청소년 150명에게 전달됐다.
홈앤쇼핑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1년간 강서구 내 저소득층 여자 청소년 150명에게 핑크박스를 분기별로 지원할 예정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만든 핑크박스가 취약계층 여자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건상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홈앤쇼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살피며, 이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홈앤쇼핑은 2020년 사내봉사단인 ‘홈앤스마일 봉사단’을 출범하고 저소득 여자 청소년 핑크박스 포장활동, 독거어르신 김장활동, 반려나무 심기 등 강서구에 힘을 보태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