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 체험·편의시설 확충 지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업체들의 체험·편의시설 확충과 장비 지원을 위한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받은 경영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업체는 체험·편의시설 확충과 개선, 체험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장비 구입 등에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총사업비는 7,500만 원(보조금 4,500만 원, 자부담 3,000만 원)으로, 1개소당 750만 원(보조금 450만 원, 자부담 300만 원)을 지원한다.



제주도는 10개소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나, 신청 상황에 따라 지원 금액과 선정 개소 수는 조정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3월 24일 오후 6시까지 제주도청 식품산업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형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업체들이 증가하는 체험관광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체험프로그램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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