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지역의 탄소중립에 적극 나서고 있다.
녹색에너지연구원(목포시탄소중립지원센터)은 지난 6일 전라남도·여수시·나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와 지역의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탄소중립 사회 이행과 순환 경제 활성화를 바탕으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 인식 제고와 실천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각 기관은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 연구과제 공동 개발 및 수행 ▲탄소중립 학술행사 공동 개최 ▲온실가스 인벤토리 및 정보 교류 ▲탄소중립 교육·홍보·캠페인 전개 ▲탄소중립 우수사례 발굴 및 성과교류 등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황규철 녹색에너지연구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라남도 내 탄소중립지원센터가 협력해 각 기관의 역량을 강화하며 2050 탄소중립 실현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수 있길 바란다”며 “국가전략 차원에서 추진되는 ESG 정책에 발맞춰 탄소중립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수행하는 데 있어 목포시탄소중립지원센터가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목포시탄소중립지원센터는 목포시의 녹색성장 및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목표로 녹색에너지연구원이 목포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 중이며 목포시 탄소중립 정책의 수립 및 시행을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