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청년들 국민통합 역할 당부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청년마당 2기 성과 보고회에 참석해 통합은 모두를 하나로 억지로 묶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생각과 경험을 서로가 존중하면서 조화점을 찾는 일이라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국민통합위원회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청년마당 2기 성과 보고회에 참석해 통합은 모두를 하나로 억지로 묶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생각과 경험을 서로가 존중하면서 조화점을 찾는 일이라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국민통합위원회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지난 3년여 동안 청년과 여성, 이주배경민, 소상공인, 노인 등 어느 한 세대나 집단의 이익이 아닌 우리 사회 곳곳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애써 왔다"고 밝혔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청년마당 2기 성과 보고회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시간 동안 청년마당은 청년의 시선에서 세상의 모든 문제를 바라보고 현실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애썼고 그 결과 530건의 정책 제안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이 모든 과정은 국민통합위원회에 큰 힘이 되었고 더 많은 가능성 발견과 더 나은 정책을 고민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요즘 정치적으로 또 이념적으로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어 지금이야말로 국민통합이 필요하다 하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며 "국민 통합이라는 게 거대 담론을 통해서 실현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는 그동안 우리 사회의 분열과 갈등을 야기하는 곳곳에 작은 문제들을 하나하나 헤쳐나가는 노력을 해왔으며 그런 노력이 한데 모여서 결국은 크게 국민통합으로 가는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청년마당 2기 성과 보고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민통합위원회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청년마당 2기 성과 보고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민통합위원회

또 "통합은 모두를 하나로 억지로 묶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생각과 경험을 서로가 존중하면서 조화점을 찾는 일"이라고 부연했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아직도 해야 할 일들이 많이 남아 있고 이제 그 중심에 청년들이 있어야 마땅하고 그 속에서 균형을 잡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청년들의 역할"이라고 당부했다.

또한 "여러분이 그동안 보여주셨던 열린 태도와 변화를 향한 열정은 국민 통합을 실현하는 가장 강력한 힘이 되기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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