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장 재선거 배낙호 후보, 허위사실 유포에 법적 대응 예고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김천시장 재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배낙호 후보가 자신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관련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최근 한 인터넷 매체가 배 후보가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선관위에 고발됐다는 내용을 SNS를 통해 전파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무소속 후보로 출마한 이창재 후보가 이를 인용해 출마 선언식에서 언급함에 따라 상황은 더욱 악화했다.



배 후보 캠프는 지난 10일 성명서를 통해 “악질적인 모략 행위를 중단하라”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배 후보는 “중상모략과 음해를 앞세운 악질적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발본색원해 법의 심판대에 세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배 후보는 인구 감소 문제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생활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새로운 인구정책 계획을 수립해 주거·의료·복지·교육 기반 시설 확장과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관광 인프라 확충 등 생활 인구를 늘려 지방 소멸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사건은 선거철을 맞아 정보의 왜곡과 유포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배 후보의 강력한 대응이 주목받고 있다. 유권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이 실현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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