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민주당 국민 위한 길로 돌아오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며 민주당 이재명 세력이 자행하는 일들은 모두 헌재의 대통령 탄핵 이후 대한민국을 내전 상태로 몰아넣겠다는 시도가 아닌 국민을 위한 길로 돌아올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며 민주당 이재명 세력이 자행하는 일들은 모두 헌재의 대통령 탄핵 이후 대한민국을 내전 상태로 몰아넣겠다는 시도가 아닌 국민을 위한 길로 돌아올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더불어민주당은 이미 대한민국을 심리적 내전 상태로 몰아 넣은 것도 모자라 '실제 내전'으로 몰아넣겠다는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고 날을 세워 비판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며 "30번째 줄탄핵, 정치특검, 명분없는 단식, 철야농성 등 민주당 이재명 세력이 자행하는 일들은 모두 헌재의 대통령 탄핵 이후 대한민국을 내전 상태로 몰아넣겠다는 시도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심우정 검찰총장을 탄핵하겠다는 사유가 무엇인지 국민은 납득할 수 없다"며 "법원의 판결을 따른 검찰총장이 무슨 죄를 저질렀단 말이냐"고 민주당을 질타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본인의 8개사건, 12개 혐의, 5개 재판에 악영향이 갈까봐 판사 탄핵은 못하고 법원의 판결을 따랐을 뿐인 검찰총장만 탄핵하겠다는 것 아니냐"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지금 국회의 제1책무는 안정과 수습"이라며 "국민의힘은 오직 국민만 바라보며 국정안정과 민생수습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이재명 세력 역시 내전조장을 위한 30번째 줄탄핵과 명분 없는 단식이 아닌 국민을 위한 길로 돌아올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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