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힘, 포천 오폭 피해자들 위해 최선 다할 것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이 포천에서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와 관련해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회복과 일상 복귀를 위한 전방위적 지원을 약속했다.



어제(6일) 오후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에서 훈련 중이던 공군 전투기가 실수로 폭탄을 투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주민과 군 관계자를 포함한 29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일부 주택과 차량, 성당, 비닐하우스 등이 파손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7일 성명을 통해 “이번 사고로 부상을 입은 모든 분들의 빠른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하며,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은 피해자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특히, 초유의 전투기 민가 오폭 사고가 발생한 만큼 중앙정부와 군 당국이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충격과 불안감을 받은 주민분들의 일상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충분한 보상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경기도 및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모든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빠르게 이뤄지도록 전방위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피해자들이 안전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사고와 관련해 군 당국은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피해 보상 및 후속 조치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경제신문=강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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