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이 곧 혁신"…경주융합회, 김상옥 제7대 회장 취임

(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주 지역 중소기업 융합을 이끄는 경주융합회가 회장 이·취임식을 계기로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제공=경주시)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경주융합회 제6·7대 회장 이·취임식
(제공=경주시)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경주융합회 제6·7대 회장 이·취임식

(사)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경주융합회는 12월 16일 힐튼호텔 경주에서 제6·7대 회장 이·취임식과 송년의 밤 행사를 열고, 한 해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 산업 융합 강화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미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배진석 경북도의회 부의장,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김도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동부지부장과 대구·경북 각 지역 융합회 회원, 경주융합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임하는 제6대 김상헌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재임 기간 동안의 소회를 밝히며, 경주융합회 발전을 위해 함께해 온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회원 간 협력과 참여가 조직 성장의 원동력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열린 취임식에서는 제7대 김상옥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김 회장은 2026년 경주융합회 슬로건으로 "만남이 곧 혁신이다"를 제시하며,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이 곧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경주융합회가 지역 산업 혁신의 중심 역할을 맡아 개별 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행사 2부로 진행된 송년의 밤에서는 회원 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한 해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새해를 향한 협력과 상생의 의지를 다졌다.

경주융합회는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 간 융합을 확대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공동 사업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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