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유희열이 표절 의혹 논란 이후 3년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14일 ‘배철수의 음악캠프’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배철수 DJ의 휴가로 4월15(화)~4월28(월)까지 스페셜 DJ와 함께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스페셜DJ는 유희열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DJ를 맡는다.
한편 유희열은 2022년 표절 논란에 휩싸이며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며 활동을 중단했다.
유희열의 생활음악 프로젝트 두 번째 트랙인 '아주 사적인 밤'과 사카모토 류이치의 '아쿠아'가 유사하다는 논란이 불거진 것.
이에 유희열은 안테나의 공식 SNS를 통해 "긴 시간 가장 영향받고 존경하는 뮤지션이기에 무의식중에 내 기억 속에 남아있던 유사한 진행 방식으로 곡을 쓰게 됐다"며 사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