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SEC 소송 마무리 및 대규모 고래 매집 따른 기대감"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최고경영자(CEO)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최고경영자(CEO)

리플(엑스알피) 코인 전망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14일 리플은 2.20~2.40달러의 주요 저항 구간에 직면해 있으며, 최근 약 5억7200만 달러 상당의 XRP가 여러 지갑으로 이체됐다.

이는 대형 투자자들의 시장 진입 신호로 해석되며, 고래 움직임이 가격 반등의 전조가 되어온 만큼 상승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리플은 최근 12억5000만 달러에 프라임 브로커리지 기업 히든 로드를 인수하며 제도권 금융시장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미국 최초의 리플 기반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여부가 다음 달 22일 결정될 예정으로, 이는 기관 투자자의 접근성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법적 리스크도 곧 해결될 것이란 기대감도 이어지고 있다.

리플 측은 SEC가 XRP를 공개 거래소에서 거래될 경우 증권이 아니라는 판결에 대한 항소를 철회할 것이라는 발표를 했으며, 기존 1억2500만 달러의 벌금을 5000만 달러로 낮추고 이를 XRP로 납부하겠다고 밝혔다.

리플의 가격 상승이 가시화되면서, 커뮤니티는 가격보다 전략적 진화와 정책 환경의 명확성을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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