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읍면동 복지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촘촘한 복지망' 구축

(영천=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영천시는 11일 영천시종합복지센터에서 읍면동 기초생활보장 및 의료급여 담당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제공=영천시) 읍면동 기초·의료급여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제공=영천시) 읍면동 기초·의료급여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이번 교육은 내년도 국민기초생활보장 사업의 주요 개정 사항을 비롯해 재가 의료급여 사업에 대한 담당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2025년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주요 개정 사항 ▶기초생활보장 제도 전반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 소개 ▶재가 의료급여 및 가사·간병 방문지원(C형) 사업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 시간에는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민원 사례와 업무 고충을 공유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현장 적용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복지 일선에서 헌신하는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한층 끌어올려 시민들에게 더욱 향상된 복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 재정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누수없는 영천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천시 복지정책과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주거 및 돌봄 문제 등으로 인해 퇴원이 어려운 대상자들이 병원이 아닌 가정에서도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재가 의료급여 정책을 다각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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