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국제뉴스) 이상석 기자 = 기상청은 "충청북도는 대부분 지역에서 시간당 1mm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순간풍속 36km/h의 강풍이 불고 있다"고 예보 했다.
특히, 충청북도 지역은 저기압 전면에서 남풍기류가 강하게 불면서 순간풍속 36km/h(10m/s)~55km/h(15m/s)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충청북도 전지역에 강풍주의보를 발표한 상태다.
이와 함께, 오늘 새벽에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산지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아울러, 오늘(13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겠고, 특히 오늘(13일) 이른 새벽(00~03시)부터 충북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오늘 새벽(00~06시 사이 짧은 시간 동안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충북중·북부를 중심으로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이 밖에도,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가시거리가 짧아지거나, 내린 비 또는 눈이 밤에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한편, 새벽부터 미세한 기온변화와 고도에 따라, 같은 시.군.구 내에서 강수형태(비 또는 눈)가 달라지고, 적설의 차이가 나타날 수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와 예보를 참고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