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제25회 대구건축박람회 관광·캠핑 특별전에 참가해 지역의 주요 관광지와 축제, 먹거리 등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홍보했다.
(제공=영천시) 제25회 대구건축박람회 관광·캠핑 특별전 영천시 부스 운영 모습
이번 특별전은 경상북도 지자체와 유관기관, 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최근 주목받고 있는 마이크로투어리즘(microtourism)의 트렌드를 반영해 지역 관광자원과 여행 정보를 교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영천시는 행사 기간 동안 관광홍보물과 체험 콘텐츠 등을 통해 보현산천문대, 은해사, 별빛캠핑장 등 대표 관광지를 소개했으며, 지역 축제와 먹거리 콘텐츠도 함께 홍보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시는 지난해 대구지하철 1호선 하양 연장 구간 개통과 KTX-이음 중앙선 개통으로 인해 수도권과 대구 지역에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별 보기 좋은 도시 영천에서 낭만적인 캠핑과 천문체험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역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