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한바퀴 시흥' 박여수 명장 소금빵·돈까스·반찬 가게 화제

(사진=KBS1 '동네 한 바퀴' 방송화면)
(사진=KBS1 '동네 한 바퀴' 방송화면)

경기도 시흥시는 육지와 바다의 매력을 동시에 지닌 도시로, 다양한 생태계와 일터가 어우러진 기회의 땅이다. 이번 '동네 한 바퀴' 제314화에서는 시흥시의 흥미로운 인물들과 그들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첫 번째 목적지는 오이도의 상징인 빨간 등대. 서울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이곳은 아름다운 해안선과 함께 힐링의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바다가 보고 싶을 때 가벼운 마음으로 찾아갈 수 있는 명소로, 시흥의 매력을 느끼기에 최적의 장소다.

이어지는 이야기는 국내외 제빵 대회에서 많은 상을 수상한 박여수 명장의 건강 발효 빵집이다. 37년 경력의 박 명장은 맛뿐만 아니라 건강을 고려한 빵을 만들어내며, 그의 철칙인 "손님과 빵으로 대화하라"는 모든 고객에게 깊은 감동을 준다.

(사진=KBS1 '동네 한 바퀴' 방송화면)
(사진=KBS1 '동네 한 바퀴' 방송화면)

또한, 시흥 갯골 생태 공원에서는 소금의 역사와 함께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다. 이곳은 전국 최대 규모의 천일염 생산지였던 소래 염전의 역사적 흔적이 남아 있으며, 생태 보물창고로 불리는 내만 갯벌이 형성되어 있다.

호조벌에서는 '새 아빠'로 알려진 오환봉 씨가 천연기념물인 새들을 보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된 농작물 덕분에 다양한 철새들이 모이는 이곳은 생명의 땅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KBS1 '동네 한 바퀴' 방송화면)
(사진=KBS1 '동네 한 바퀴' 방송화면)

이 외에도, 전직 미술 디자이너가 운영하는 돈가스 가게, 전통 농악을 계승하는 월미농악, 그리고 다양한 반찬을 만드는 김혜정 씨의 이야기도 감동적으로 담겨 있다. 마지막으로, 97세의 최고령 인장공 김승한 어르신이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들려주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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