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4월 3일(목) 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2층에서 ‘2025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제5기 봉화군캠퍼스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봉화군캠퍼스 학장),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 박창욱 경상북도의회 의원, 봉화군의회 김상희, 이승훈, 김옥랑의원을 비롯해 경북전문대학교 박천규 평생교육원장, 4기 원치언회장 및 임원들이 참석해 입학생 43명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100세 시대를 맞아 지역 간 평생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도민의 학습 수준을 높이기 위해 경상북도가 시행하는 교육과정이다. 경북전문대학교는 2022년부터 봉화군으로부터 위탁을 받아 봉화군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2025년 12월까지 총 30주간(주 1회, 2시간) 운영되며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등 공통 및 특화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봉화군의 지역적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파크골프 입문과정을 추가로 편성하여, 매주 화요일 8주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수료 기준은 전체 출석률 70% 이상과 5시간 이상의 사회참여활동 이수이며, 수료생에게는 명예도민학사학위가 수여된다. 성과가 우수한 학습자에게는 별도의 표창 및 상장도 수여할 예정이다.
최재혁 총장은 “경북도민행복대학 봉화군캠퍼스에서 입학생들이 학습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풍요로운 한 해를 보내길 바란다”며 “평생학습 활성화가 지역사회 교육적·경제적 발전에 기여하는 만큼, 봉화군과 함께 평생교육의 가치를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