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경주시 종합장사공원 ‘경주하늘마루’가 청명(4월 4일)과 한식(4월 5일)을 앞두고 방문객 증가에 대비한 환경정비를 완료했다.
(제공=경주시) 하늘마루 청명‧한식 앞두고 환경정비에 나선 시 직원들 
(제공=경주시) 하늘마루 청명‧한식 앞두고 환경정비에 나선 시 직원들

시는 1일 성묘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주하늘마루’의 진입도로와 주차장, 화장장 주변을 집중 점검하고 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정비는 화장장 주변 쓰레기 수거, 주차장 및 화장실 청결 점검, 조경수 및 화단 정비 등으로 구역별로 진행됐다.
특히, 산으로 둘러싸인 ‘경주하늘마루’의 특성을 고려, 진입도로 및 화장장 주변 낙엽과 담배꽁초 등 인화물질을 집중적으로 제거하며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했다.

방문객 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 정비도 병행됐다. 지난해 말 유족 대기실 화장실을 리모델링한 데 이어, 올해 초에는 접수실 민원대 보수를 마쳤다.
또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해 성묘객 증가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