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B&B 전공, 경북 의성산불 피해지역에 '마들렌' 전해

영산대학교 Bakery&Beverage전공 학생들이 경북 의성산불 피해지역에 전달할 '마들렌'을 포장하고 있다/제공=와이즈유
영산대학교 Bakery&Beverage전공 학생들이 경북 의성산불 피해지역에 전달할 '마들렌'을 포장하고 있다/제공=와이즈유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영산대학교(와이즈유) Bakery&Beverage전공(베이커리앤드베버리지, 이하 'B&B 전공')이 경북 의성산불 피해지역에 마들렌 200개를 최근 기부했다.

이 빵은 B&B 전공 한이섭 교수와 학생 7명이 함께 만든 것이다. 3일 전부터 레몬과 버터를 혼합해 냉장 숙성하고 빵을 구워 만들었다.

이 기부는 경북 포항의 한 제과·제빵 학원으로 전달되며, 이곳에서 다른 기부 물품들을 한데 모아 의성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경북 의성산불 피해지역에 전달될 '마들렌'
경북 의성산불 피해지역에 전달될 '마들렌'

B&B 전공 한이섭 교수는 "산불 피해지역에 작은 위로라도 전하고 싶은 마음에 마들렌을 만들어 기부하게 됐다"며 "학생들을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으로 빵을 굽는 파티시에로 길러내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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