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미성년때 교제 안해" 김수현 기자회견 후 가세연 영상 추가 폭로

김수현 (사진=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캡쳐)
김수현 (사진=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캡쳐)

배우 김수현이 31일 기자회견에서 故김새론과의 미성년 교제를 부인한 가운데, 가세연 측이 미성년자 당시 영상을 추가 폭로했다.

31일 오후 4시 30분 배우 김수현 기자회견이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서울에서 진행됐다.

이날 김수현은 "고인이 미성년자이던 시절 교제를 하지 않았다"라고 강력하게 부인했다.

또한 "고인이 저의 외면으로 이내 저의 소속사가 고인의 채무를 갚으라 했기 때문에 비극적인 선택을 했다는 것 또한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김수현은 "유족이 공개한 카톡 내용 또한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저희 법무법인은 요청에 따라 오늘 유족 분들과 이모라고 자칭한 성명 불명의 분, 가세연 운영자 분을 상대로 해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명예훼손죄로 김수현 씨의 감정서 증거와 함께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들을 상대로 합계 120억 원의 손해배상 소장을 접수했다"고 했다.

기자회견 이후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라이브 방송에서 가세연 측은 "굉장히 오래된 핸드폰부터 故김새론 씨가 하나도 버리질 않았다"며 2018년 6월 20일 오후 11시 20분에 촬영된 영상이라는 데이터가 담긴 김수현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두사람이 닭볶음탕을 먹으며 대화하는 모습과 식탁 위 소주병으로 보이는 물체의 모습이 담겨있다.

가세연 측은 “미성년자와 소주를 마시며 데이트를 했다는 증거”라며 "유족이 먼저 전면 공개를 요구했지만 단계적으로 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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