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성인 응급진료 24시간 정상 운영 재개

(세종=국제뉴스) 신건수 기자 = 세종충남대병원(원장 권계철)은 4월 1일부터 성인 응급진료를 24시간 정상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응급의학과 의료진 이탈로 인해 성인 야간 응급진료가 제한됐으나, 응급의학과 전문의 3명을 추가 영입하고 타 진료과 의료진의 지원을 받아 정상 운영이 가능해졌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지역 내 유일한 국립대학교병원으로서 응급의료 정상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 1월부터 성인 야간 응급진료를 점진적으로 확대했으며, 3월에는 단 3일을 제외하고 24시간 운영을 유지했다.

권계철 원장은 “힘든 시기를 함께해 준 지역민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의료진 사직으로 인해 4월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심야 진료는 제한될 예정이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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