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구·군 및 민간전문가 참여 수상레저업체 합동 안전관리 실시

사진제공=대구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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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홍성주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은 “수상레저 스포츠는 즐거움과 함께 안전이 필수적인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를 지속하겠다”며, “4월 중 대구시, 구·군, 민간전문가 참여 수상레저업체 합동 안전관리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 수상레저 수요가 증가하는 성수기와 봄·가을 행락철, 그리고 국가안전대전환 안전점검 시기를 맞아 수상레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했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올해 수상레저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3월 중순에 각 구·군에 통보했고, 각 지역의 실정에 맞는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4월부터 매월마다 구·군별 자체 점검을 실시해 성수기와 행락철 등 주요 시기마다 집중적으로 안전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시는 "특히, 동구와 달성군에 위치한 주요 수상레저 업체의 시설과 기구를 철저히 점검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대구시는 "현재, 동구에 봉무공원과 동촌유원지, 달성군에는 디아크 주변에서 수상레저 3개 업체가 운영 중이며 이들 업체는 모터보트, 제트스키, 웨이크보드, 카약 등 다양한 수상레저 기구(46점)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철저히 관리해 사고 발생을 예방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나아기 대구시는 "수상레저 3대 안전 위반행위(무면허, 주취 조종, 승선정원 초과)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며 더불어,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안전운항 대책을 마련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홍보 활동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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