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2월 생산과 소비, 투자가 모두 전월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생산, 소비, 투자가 한 달 만에 모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생산은 광공업과 서비스업에서 모두 증가하며 전월 대비 0.6% 상승했다. 소매판매는 통신기기, 컴퓨터, 승용차 등에서 판매가 증가하며 1.5%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기계류와 운송장비에서의 투자가 늘어 18.7% 증가했으며, 건설기성은 토목 분야에서 공사 실적이 증가하여 1.5% 상승했다.
통계청은 1월에 생산과 소비, 투자가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한 뒤 2월에는 기저효과가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