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서경현 대구시 미래혁신정책관은 " 'CES 대구 공동관 지원사업'과 '4차산업혁명 청년체험단 운영사업'에 대해 추진 성과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시즌 2를 준비하며 그 간 대구 기업 174개사 참여, 지역 청년 195명이 동행한다"고 말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 4월3일 'CES 대구 공동관 지원사업'과 '4차산업혁명 청년체험단 운영사업'에 대해 대구테크노파크, 경북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그간의 추진 성과 분석 결과를 중심으로 향후 방향성 정립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 'CES 대구공동관 조성 운영사업'은 2017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대구 기업의 우수 기술 홍보와 해외시장 진출, 기업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대구시는 "CES가 매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이며,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해외 진출 경험이 부족한 대구 기업을 선발해 전시, 바이어 상담, 현지 비즈니스 행사 참여를 지원하고 있으며 9년간의 성과 분석 결과는 매년 20개사가 동행했으며, 지금까지 174개사가 참여했다."고 언급했다.
대구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국제전자제품박람회 측은 인공지능, 모빌리티, 스마트홈, 헬스케어와 같은 산업별 전시관 운영에 주력하고 있어, 공동관으로 참여하는 기업에 대해 불이익을 주는 실정이므로 개별 부스 참가 지원과 같은 개선 방안 도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2018년부터 시작된 '4차산업혁명 청년체험단 운영사업'은 청년들의 도전 정신 함양과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구시와 경북대 산학협력단이 협업으로 시작한 사업이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대구시는 "40세 이하 창업의 꿈을 가진 대구 청년들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최신 기술 동향과 혁신 사례 견학을 위한 CES참관, 스타트업 이해 증진을 위한 실리콘밸리 기업 방문, 창업 생태계 학습을 위한 스탠포드대와 UC버클리 대학 탐방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금까지 대구시는 "청년체험단에 동행한 대구 청년들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 실리콘밸리 기업방문 프로그램이 가장 실질적인 도움을 됐다는 평가와 함께 미국 현지 스타트업 방문과 현장 체험 강화를 요청했으며, 청년체험단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운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대구시는 "이날 보고된 내용을 중심으로 대구테크노파크,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향후 운영 방안인 시즌 2를 적극 준비하고, 성과 분석과 설문조사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프로그램 개선과 예산 확보가 우선적으로 되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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