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실크박물관, 역사·직조·산업·과학·실크문양·아트 부각

진주실크박물관 전시설계 최종보고회 개최 사진/진주시
진주실크박물관 전시설계 최종보고회 개최 사진/진주시

(진주=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진주실크박물관 전시설계 최종보고회’가 조규일 시장과 진주실크박물관건립추진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진주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지난해 8월에 있었던 중간보고회에서 제기됐던 의견을 반영한 최종 전시설계(안)에 대한 보고와 질의 답변으로 진행됐다.

전시설계업체 관계자는 “진주실크박물관의 스토리는 진주실크의 역사와 지역문화가 잘 반영되도록 역사, 직조, 산업, 과학, 실크문양, 아트 등 6가지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진주실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창의적인 설계를 통해 박물관 개관을 위한 전시 설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규일 시장은 “진주실크박물관은 실크 문화를 향유하는 삶이 일상이 되는 친숙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종설계안을 발전시켜 실크의 역사와 문화가 융합된 다양한 콘텐츠 전시로 시민과 관광객이 다시 찾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실크의 도시, 진주시는 진주실크산업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고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 진주실크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박물관은 부지 4477㎡에 연면적 2932.31㎡,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상설‧기획전시실, 체험교육실, 파노라마영상실, 카페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2023년 7월에 착공해 2025년 9월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lawyer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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