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는 "본교 파크골프경영과의 올해 신입생 이상묵(66) 씨가 ‘제1회 전국 레저로 파크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영진전문대학교에 따르면, "파크골프경영과가 2025학년도 신학기 시작과 함께 전국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파크골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26일 영진전문대학교는 "이번 대회가 지난 2월 개막해 파크골프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스크린 파크골프 대회’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파크골프 문화의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영진전문대학교는 "지난 23일 레저로 서대구점에서 열린 최종 결승전에서 우승을 거머쥔 이상묵 씨가 예순을 넘긴 나이에 새로운 도전에 나섰는데, 이렇게 큰 대회에서 우승하게 돼 무척 감격스러워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영진전문대학교는 "이상묵 씨가 몇 년 전 파크골프를 접한 후 그 매력에 빠져 더 깊이 배우고 싶다는 열정으로 경기도 포천에서 대구 영진전문대학교 파크골프경영과에 올해 입학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우승을 획득한 이상묵 씨는 "영진전문대학교 파크골프경영과를 ‘특별한 곳’이라고 표현했는데 이곳에서는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파크골프를 깊이 이해하고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집니다. 저처럼 늦은 나이에 도전하는 사람에게도 열린 기회를 제공하는 곳이며, 젊은 학생들에게도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주는 곳입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끝으로 그는 "파크골프는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니 망설이지 말고 한 걸음 내디뎌 보길 바란다"고 강조하며, "저를 응원해주신 가족, 친구들,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우승을 계기로 더욱 정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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