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사고 다발지역 현장 조사 실시

(전북=국제뉴스) 박호정 기자 = 남원소방서(서장 김승현)는 지난 25일부터 남원시청과 합동으로 산악사고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산악 위험지역 발굴 현장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남원소방서
사진=남원소방서

올해에는 소방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여 남원시 보절면 만행산의 사고 발생 지역을 확인하고, 등산객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펜스 및 이정표 등의 설치에 적합한 장소를 선정하기 위해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

남원소방서와 남원시는 산악사고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산사태 취약지역을 파악하고, 등산로 펜스 및 안내 표지판이 부족한 구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고 있다.

김승현 서장은 "봄철 등산객이 증가하는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과 예방조치가 필수"라며,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첨단 기술을 활용한 정밀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더욱 안전한 남원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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